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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U15 함안군북중서 원포인트 레슨

이광진·유용현·국진우·안호진

오늘은 창원서 U12 선수단 지도

기사입력 : 2022-11-11 08:02:14

경남FC 선수단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일일 지도자로 나섰다. 이광진과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등 4명은 지난 9일 구단 U15팀인 함안군북중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오전 선수단 훈련을 마친 뒤 어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어린 선수들을 독려하고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동시에 축구 선수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 등을 설명했다.

지난 9일 경남FC 이광진과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등이 구단 U15팀인 함안군북중학교를 찾아 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FC/
지난 9일 경남FC 이광진과 유용현, 국진우, 안호진 등이 구단 U15팀인 함안군북중학교를 찾아 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FC/

지도 후에는 이광진과 유용현을 필두로 두 팀을 나눠 교류전도 진행하면서 친목을 쌓았다.

이광진은 “어린 선수들을 만나 함께 훈련을 하다보니 학창시절 생각도 났다.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구단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기에 이번 수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오늘 하루가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동시에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선수단은 11일에는 U12 선수단이 훈련 중인 창원축구센터 보조경기장을 찾아가 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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