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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두 달만에 4000명대 기록…사망자 6명

지난주 대비 70대 확진자 급증

기사입력 : 2022-11-22 10:47:37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만에 4000명대를 넘어섰다.

경남도는 21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30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500명, 김해 573명, 양산 455명, 진주 436명, 거제 263명, 사천 184명, 밀양 104명, 통영 74명, 함안 65명, 하동 65명, 거창 60명, 합천 51명, 남해 50명, 창녕 42명, 고성 38명, 산청 26명, 함양 26명, 의령 18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6명이 사망했다. 연령별로 70대 2명, 80대 1명, 90대 1명, 100대 1명이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579명으로 늘었다.

21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 수는 55명(위중증 3명), 재택 치료자는 1만5516명이고, 도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만762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3차 접종률은 65.0%, 4차 접종률은 15.1%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일주일(13~19일·47주차)간 도내 확진자 수는 1만8943명으로 전 주(1만6317명) 대비 2626명이 증가했다. 전 주 대비 7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는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어린이가 쪼그려 앉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어린이가 쪼그려 앉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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