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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홍·황규복·오경진씨 ‘아름다운 기부’

경남적십자 기빙클럽 98~100호 참여

기사입력 : 2022-11-25 08:00:09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98~100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빙클럽 98호 희연병원 김수홍 이사장, 99호 동남특수강㈜ 황규복 대표이사, 100호 태림산업㈜ 오경진 대표이사가 기부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신체구속 폐지를 선언한 희연병원(병원장 김양수)은 중추신경계 재활센터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6명, 물리·작업치료사 170명과 재활로봇을 통해 국내 유일 365일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동남특수강㈜(대표 황규복)은 주조업체로서 Crusher, Liner, 파쇄기 부품 등 산업용기계 제조 및 도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뿌리기술(주조기술향상)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태림산업㈜은 수출 중심 회사로 자동차 부품과 조향 장치를 생산하여, 1986년부터 미국과 유럽, 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하여 해외 10여 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년호 위원장님을 비롯해 한 해 동안 따뜻한 릴레이 기빙클럽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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