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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불우 이웃 32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

기사입력 : 2022-11-27 17:41:02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울산 동구 현대광장에서 '제3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이 참석해 저소득 가정 2525세대와 복지시설 44곳에 김장김치 총 3290통(1만6000여 포기)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1991년 전국 최초로 김장하기 행사를 열고 매년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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