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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드림볼’ 8500개 기증

마산용마고 등 지역 고교 12개팀에

기사입력 : 2022-11-29 08:08:40

NC 다이노스가 지난 25일 연고지역 고등학교 12개 야구팀에 드림볼 8500개를 기증했다.

드림볼은 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경기와 훈련에 사용한 야구공으로 지역 아마 야구팀에 기증하며,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볼을 기증 받은 마산고 선수들.
드림볼을 기증 받은 마산고 선수들.

NC는 지난 2015년부터 연고지역 아마팀에 드림볼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마산용마고, 마산고, 김해고, 울산공고BC, 물금고, 군산상고, 전주고 등 고등학교 12개 야구팀에 전달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우리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드림볼이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해져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NC는 연고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근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볼을 기증 받은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다이노스/
드림볼을 기증 받은 마산용마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다이노스/

진민수 마산용마고 감독은 “NC의 꾸준한 지원에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 선수단과 관계자들 모두 든든함을 느낀다. 이번 드림볼로 우리 선수들이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열정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 나 또한 지도자로서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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