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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마을 도로 넓어지고, 주민 불편 사라지고

무안면 노루실마을 농어촌도로 개설

주민 안전한 통행·농산물 수송 도움

기사입력 : 2022-11-29 08:09:04

밀양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면 운정리 노루실 마을의 농어촌도로 개설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해 5월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330m 노선을 6.5m로 확장하는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현재 노루실 마을에는 24가구 약 40여명이 살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 노루실 마을에 농어촌도로가 개설됐다./밀양시/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 노루실 마을에 농어촌도로가 개설됐다./밀양시/

무안면은 예부터 맛나향 고추의 집산지로 시설하우스 등 시설재배 작물이 많이 생산되는 고장으로 차량은 물론 대형 농기계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행은 물론 농산물의 편리한 수송로를 확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소득 증대로 소외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행과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SOC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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