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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전·현직 군수 나란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기사입력 : 2022-12-01 20:54:05

창녕 전·현직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됐다.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은 6·1지방선거 앞두고 공무원 등을 동원해 자서전 196권을 군민에게 무료로 나눠준 혐의(공직선거법 기부행위 제한 위반)로 한정우 전 창녕군수와 읍면장 2명 등 공무원 3명, 군민 2명 등 모두 6명을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16명을 송치했지만 검찰에서 무료 배포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이는 6명만 기소했다. 한 전 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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