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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아름다운 가정상- 사회봉사상] 양산시 김분남씨 가정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 헌신

기사입력 : 2022-12-02 08:06:35

김분남(69)씨는 배우자 조명환(70)씨와 197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홀시어머니를 봉양하며 가정 내적으로는 효부로, 가정 외적으로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5회 1587시간의 봉사시간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조씨 또한 모범운전자로 표창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중이었으나 부인의 봉사활동 지원을 넘어 본인도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자로 가입, 2006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64회 218시간의 봉사실적을 가지고 있는 등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에 힘을 쏟았다.

특히 김씨는 22살에 결혼해 21년간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다 양산으로 이사 온 후 지역봉사에 눈을 떠 지역의 통반장활동과 새마을부녀회 활동, 양산시 자원봉사협의회 총무 등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본인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봉사에 헌신했다. 또 경남 푸드뱅크 설립과 도시락 제조 및 포장, 배달 등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남편 조씨 또한 경남 푸드뱅크 운영에 3년 6개월 동안 봉사하며 부부 모두 저소득층의 식생활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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