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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체전 선수단 입맛메달 딸 ‘김해맛집’ 추가요

시, 체전 대비해 대표 음식점 발굴

지난해 41곳 이어 올해 23곳 지정… 현판 지원·홍보 등 혜택

기사입력 : 2022-12-02 08:06:39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김해보건소 세미나실에서 2022년 김해맛집 지정업소 23개 영업주를 초청해 지정식을 개최했다.

김해맛집 지정은 오는 2024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41곳이 지정됐다. 지정 이후에 2년 주기로 사후관리를 위한 재심사를 실시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식에서는 올해 김해맛집 영업주에게 지정증을 수여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현판 지원, 맛집책자 제작·배부, 시 누리집 등을 통한 홍보 등 지정업소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김해맛집 지정업소 영업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2022년 김해맛집 지정업소 영업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앞서 시는 공고를 통해 희망업소 영업주 신청과 읍면동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 위생평가, 맛 심사, 김해시 맛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김해맛집을 지정했다. 김해맛집은 맛과 가격, 친절, 위생 등을 기준으로 전체 평가 결과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에 대비한 김해맛집 지정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 발굴과 침체된 외식상권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정업소는 외식업소 위생 수준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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