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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수료식

실습·이론 교육 이수 3기 30명 졸업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적극 육성

기사입력 : 2022-12-06 08:27:58
지난 1일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3기 수료식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TP/
지난 1일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3기 수료식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이하 경남TP)는 지난 1일 경남TP 항공우주센터에서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TP 노충식 원장, 경남도 항공우주산업과 곽기출 사무관, 사천시 항공경제국 박영수 국장, 한국항공서비스㈜ 김준명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양희돈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교육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로,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경남TP,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함께 주관한 사업이다.

3기 인력양성과정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5개 대학 항공정비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해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한국항공서비스㈜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실습 및 이론 교육을 거쳐 3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서부경남 지역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중심지다”며 “2023년 도내 우주항공청의 빠른 설치와 함께 항공 MRO사업 또한 경남도의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2023년에도 항공MRO 인력양성 사업을 이어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를 현장 실무형 정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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