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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섬진흥원 ‘남해안 섬 개발’ 힘 모은다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지정 협약

기사입력 : 2022-12-06 08:27:49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5일 도청에서 남해안 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남도/
박완수(왼쪽) 경남도지사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5일 도청에서 남해안 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남해안 섬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지사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을 비롯한 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경남에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이 보유한 남해안 섬의 가치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보존·유지하기 위한 기반과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섬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인력양성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경남연구원과 공동협력사업 추진 △남해안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 지정 운영 등이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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