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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들 “경남 청년센터 폐지 반대”

우원식 예결특위위원장에 조치 건의

기사입력 : 2022-12-06 08:27:37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상록 청년 위원장과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국회의원)이 5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경남도의 도내 청년센터(청년온나) 폐지에 대한 예결위 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상록 청년 위원장과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국회의원)이 5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경남도의 도내 청년센터(청년온나) 폐지에 대한 예결위 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상록 청년위원장과 김민재 대학생 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전용기 국회의원, 경기도당 장민수 청년위원장이 5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경남도의 도내 청년센터(청년온나) 폐지에 대한 예결위 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

지상록 청년위원장은 “최근 청년연대의 기자회견에도 경남도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고, 경남도의원 64명중 60명이 국민의힘으로 도의회에서도 의견수렴이 힘들어 국회권력이라도 빌려 경남의 청년 살리기에 힘써야 된다는 생각에서 방문했다”며 “경남도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지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 위원장은 “청년과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 지우기’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에 공감하며 향후 예결위 차원에서 ‘정파적인 예산안 편성’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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