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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금상

김해시 2022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9개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 2022-12-06 14:31:05

김해시 기후대기과의 ‘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사례가 2022년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에 선정됐다.

시는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해 혁신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022년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김해시/
2022년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김해시/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1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민투표를 거쳐 9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기후대기과의 ‘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사례가 금상에 뽑혔다. 공직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일상적 행정업무 상 발생하는 탄소 발생 요인을 찾아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제정, 지속적인 실천과 이행 점검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삼계정수과의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구축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안전도시과의 ‘코로나19 자가격리 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실시’ 사례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수질환경과의 ‘환경교육 마일리지제 시행 및 관리프로그램 구축’, 일자리정책과의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G Together 출시’, 도시디자인과의 ‘복잡한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정보를 주소만 입력하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이 밖에 건강증진과의 ‘유아·아동 흡연위해 예방을 위한 놀이 체험관 운영’, 여성가족과의 ‘미리 준비하는 조화로운 미래사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지역경제과의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우체국 쇼핑몰 내 김해브랜드관 운영 지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김봉조 행정자치국장은 “김해시 직원들이 고민하고 이뤄낸 성과들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혁신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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