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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이웃 돌본 당신의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제2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

창원 천숙자씨 가정 등 5명 수상

기사입력 : 2022-12-08 20:36:00

경남신문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아름다운 가정상’ 제23회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 회장, 남길우 경남신문사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협의회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창원시 천숙자씨 가정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본상에서 화목상은 진주시 김맹순씨 가정, 고난극복상은 합천군 강연숙씨 가정, 사회봉사상은 양산시 김분남씨 가정, 효경모범상은 사천시 이상근씨 가정에 각각 주어졌다.

8일 창원CECO에서 열린 제2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8일 창원CECO에서 열린 제2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장 등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아름다운 가정상은 지난 1999년 경남신문이 창간 53주년에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매년 공동으로 시상식 개최를 이어 오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바르게살기운동은 모두가 참여하는 범 정신 건강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하고 헌신과 봉사가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발전과 성숙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고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을 맞아 숭고한 희생과 무한한 봉사정신으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자신의 고단함을 마다하지 않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뜨거운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로 23회를 맞는 긴 시간동안 저희 경남신문사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상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 물심양면 수고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손창봉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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