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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미래 100년 도전 시작”

창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세미나

기사입력 : 2022-12-09 08:07:10

경남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가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 행사는 경남연구원의 미래 30년을 선도하게 될 주요 이슈와 주제별 진단을 통해 경남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준 도의회 기획행정 위원장, 백태현 도의원, 유동훈 전국시도연구원 협의회장, 송부용 경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경남연구원은 30년의 디딤돌 위에서 미래 100년의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경제와 일자리, 과학기술을 비롯한 전 영역에서 경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환영사에서 “경남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지자체의 역량을 한껏 높이며 지방자치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경남의 새로운 재도약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싱크탱크로서 큰 역할을 계속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 도정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상열 연구전략실장 등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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