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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3일 하루동안 898명 발생…2명 사망

주간 확진자, 지난주 대비 37% 감소

기사입력 : 2023-01-24 17:47:14

경남도는 23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8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49명, 김해 138명, 양산 131명, 진주 88명, 거제 63명, 사천 41명, 밀양 41명, 통영 29명, 고성 20명, 함안 19명, 남해 19명, 거창 16명, 창녕 15명, 하동 10명, 함양 9명, 합천 7명, 산청 3명이다. 의령은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다.

24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는 60명(위중증 20명), 재택 치료자는 8070명, 총 누적확진자 수는 179만72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확인됐다. 연령별로 70대 1명, 80대 1명이다. 도내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829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올해 3주차(15~21일) 주간 확진자 1만23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주 1만9678명 대비 7302명 감소한 수치다. 50대 확진자 감소폭이 가장 컸고, 10대 미만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23일 0시 기준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은 10.7%를 기록했다.

창원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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