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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만난 경남 명소들

본지 기획기사 엮은 ‘경남의 명소…’ 출간

기사입력 : 2023-02-01 08:09:09

경남신문이 3년째 연재 중인 기획기사 ‘시와 함께 보는 경남의 명소’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경남의 시인, 사진작가들이 최근 ‘경남의 명소, 시를 만나다’(도서출판 경남·사진)를 펴냈다.

책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년 2개월간 보도된 본지 기획기사 ‘시와 함께 보는 경남의 명소’ 1~56편 중 거제 외도, 거창 수승대 등 55편이 담겼다. 제외된 1편은 의창군에 속해 있다 1989년 부산으로 편입된 가덕도 편이다.

책에 소개된 55곳은 창원 7곳, 산청·하동·함안 5곳, 고성·밀양·양산·창녕 4곳, 남해·진주·함양 3곳, 사천·합천 2곳, 거제·거창·김해·통영 1곳 등이다. 책의 부제목은 ‘사진작가, 시인들이 함께 경남의 명소를 알리다’이다.

책에는 김관수 사진작가와 시인이 도내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시가 담겨 있다. 참가한 시인은 민창홍·이강휘·이서린·성선경·이기영·이월춘·김시탁 시인 등이다. 경남문학관은 지난해 말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사진작가와 시인들이 경남의 명소를 알리다’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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