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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범어지구 도시재생 속도 낸다

시 ‘아이We한마음 플랫폼’ 신축사업

행정절차 완료·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기사입력 : 2023-02-02 08:04:54

양산시가 물금읍 범어리 지역의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급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범어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물금읍 범어리 671-6번지에 돌봄플랫폼, 실내놀이터, 주민 프로그램실, 노인교실 등이 복합된 ‘아이We한마음 플랫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약 6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1546㎡)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신축하는 ‘아이We한마음 플랫폼’ 당선작./양산시/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신축하는 ‘아이We한마음 플랫폼’ 당선작./양산시/

시는 지난해 공공건축기획, 경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으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생활SOC 시설 건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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