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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 학산배 모래판 주인공 가린다

김성률장사배전국씨름 오늘 개막

4월 3일까지 열전… 710명 참가

기사입력 : 2023-03-28 08:05:40

한국 씨름계의 거목인 학산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28일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가 주관해 오는 4월 3일까지 7일 동안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135팀, 71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각각 진행된다. 전 종별 예선전~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하며, 준결승과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맞붙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 ‘더씨름 LIVE’와 ‘샅바 TV’에서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다. 29일 중학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과 단체전 결승, 30일 초등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 31일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은 케이블방송 MBC PLUS(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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