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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산책] 오늘 진해군항제 풍경

기사입력 : 2023-03-28 16:01:14

지금 창원시 진해구는 세계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한창입니다.

4년 만에 군항제에서 재회한 벚꽃은 더 반갑습니다. 살랑이는 바람에 벚꽃 잎이 흩날려 마음을 간지럽힙니다.



28일 평일 낮임에도 거리는 상춘객들의 웃음꽃으로 만발했습니다.

벚꽃 따라 여좌천을 걸어봅니다. 걷다 지치면 벚꽃으로 수놓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허기가 질 땐 먹거리장터에서 구수한 소고기국밥을 한 그릇 하고요, 후식은 '벚꽃 품은 아이스크림'으로 '달달함'도 채워봅니다.

진짜 봄이 왔나 봄, 아직 늦지 않았나 봄을 실감합니다.

진해군항제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꼭, 진해군항제의 주제인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에 빠져보시죠.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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