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승리에 목 마른 경남FC, 21일 ‘낙동강 더비’

부산아이파크와 시즌 두 번째 대결

설기현 “우리 색깔로 승리 거둘 것”

기사입력 : 2023-05-19 08:12:09

경남FC가 부산아이파크와 올 시즌 두 번째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경남FC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로빈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에서 연이은 무승부로 승리에 목말라 있는 경남은 낙동강 라이벌인 부산을 홈에서 반드시 이겨 상위권 자리를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각오다.

승격을 위한 길목에서 낙동강 더비의 승리는 필수적이다. 4위 경남은 6위 부산과 승점 1점 차로 앞서있다. 경남은 상위권 팀들 간의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 승리해야 한다.

경남이 부산에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경남은 부산을 상대로 23승 9무 1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부산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14일 성남FC전 이후 “현재 대부분의 팀이 비슷하다 보니, 같이 경합 중이기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 있게 우리가 준비한 대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부산아이파크와의 낙동강더비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박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