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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6월 모의평가 도내 2만8570명 응시

165개 고교서 2만6805명·20개 학원서 1765명 시험

기사입력 : 2023-05-31 08:10:57

6월 1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도내 2만8570명이 응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자 등 총 2만6805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0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765명 등이 응시한다. 같은 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시행하며, 응시 학생은 161개 고등학교 1학년 2만9868명, 2학년 2만6523명 등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관으로 연 2회(6월, 9월) 시행한다.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과 같은 방식이다.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과 학업 능력 진단, 보충, 대입 전형 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의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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