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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 감사합니다”

창원시, 연간 최고액 기부자에 감사패

‘HONORS CLUB’ 현판 제막 행사도

기사입력 : 2023-06-01 08:11:06

창원시는 31일 접견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500만원)을 기부한 ‘창원특례시 HONORS CLUB’ 회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또한 현판에 이름을 게시해 창원사랑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창원특례시 HONORS CLUB’ 제막 행사도 가졌다. 이어 시청 홈페이지에도 ‘창원특례시 HONORS CLUB’ ZONE을 마련해 온라인으로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31일 오후 열린 ‘창원특례시 HONORS CLUB’ 제막식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을 기부한 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31일 오후 열린 ‘창원특례시 HONORS CLUB’ 제막식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을 기부한 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특례시 HONORS CLUB’ 회원들은 지난 3월 13일 창원 출신 출향 기업인 한신공영㈜ 선홍규 대표이사가 개인 연간 최고액 기부를 했다. 이후 ㈜태영건설 이재규 부회장, 세무법인 성진의 대표세무사이며 재경진해향우회장인 남상현 세무사, 그리고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이 릴레이 기부를 통해 개인 연간 최고액을 기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보내주신 성원은 창원의 미래와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 기부하신 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원하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중심의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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