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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갈도 해역서 연안자망어선 전복

기사입력 : 2023-06-01 15:25:40

1일 새벽 3시 33분께 통영시 갈도 남방 4해리 해역에서 5t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배가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트백(부력장치)을 설치했다.

1일 새벽 통영시 갈도 남방 해역에서 조업 중 전복된 5t급 연안자망 어선이 뒤집어져 있다./통영해양경찰서/
1일 새벽 통영시 갈도 남방 해역에서 조업 중 전복된 5t급 연안자망 어선이 뒤집어져 있다./통영해양경찰서/

A호는 사고 전날인 31일 오후 3시에 사천시 삼천포항을 출항해 갈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닻을 올리던 중 원인 미상의 이유로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전복됐다. 통영해경은 수중에 구조대를 투입해 선체파손 여부를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으며, A호를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예인할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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