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교육청 “가족 심리회복 지원해요”

이달부터 학교 부적응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기사입력 : 2023-06-07 08:27:46

경남교육청은 이달부터 정신건강(학습장애, 우울감 등) 악화와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외부 전문상담 기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전문가와 학부모의 일대일 상담으로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의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족 간 정서 및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 전문적 상담을 진행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www.gne.go.kr/parents)의 ‘공지 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심리 등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대응하고자 지난달부터 학부모 맞춤형 심리 지원을 시작했다. 이민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