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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테마’ 복합문화공간 창원에 처음 생겼다

구산면에 ‘스파 더 스페이스’ 오픈

지하 1층·지상 4층 2만1487㎡ 규모

기사입력 : 2023-06-09 08:03:36

온천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이 창원에 최초로 생겼다.

온천 복합문화공간 ‘스파 더 스페이스’가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2만1487㎡(6500평) 규모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조성된 ‘스파 더 스페이스’는 온천을 비롯해 찜질방, 맛집,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췄다.

8일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온천 복합문화공간 ‘스파 더 스페이스’ 전경./전강용 기자/
8일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온천 복합문화공간 ‘스파 더 스페이스’ 전경./전강용 기자/

1층은 베이커리 카페와 골프존이, 2층은 8개의 맛집이 입점해 있는 ‘미식공감’, 마사지 샵, 헤드 스파, 키즈 카페, VIP 릴랙스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층은 유산온천과 찜질방이, 4층에는 온천수 인피니티 풀과 피트니스, 리프레쉬 그라운드, 산소 편백룸이 있으며 루프탑에는 스카이 파크와 야외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 위치한 높은 층고에 투비전, GDR, GC쿼드까지 갖춘 최첨단 골프존 스페이스 골프
1층에 위치한 높은 층고에 투비전, GDR, GC쿼드까지 갖춘 최첨단 골프존 스페이스 골프
2층 스시, 냉면, 샤브샤브 등 8가지 맛집이 모인 미식공감
2층 스시, 냉면, 샤브샤브 등 8가지 맛집이 모인 미식공감

스파 더 스페이스의 메인 시설인 ‘유산온천’은 지하 1200m 암반에서 추출한 100% 천연 온천이다. 약알칼리성의 물로 수질이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또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아연, 칼륨, 망간 등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및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유산온천 내부에는 온탕, 열탕, 이벤트탕, 냉탕, 족욕탕, 야외 노천탕이 있어 원하는 온도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피로를 풀기 좋은 건식 편백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도 있어 온천을 즐긴 뒤 개운함을 더할 수 있다.

스파더스페이스 3층에는 마사지탕, 냉탕, 야외 노천탕, 족욕탕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수돗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 100% 온천수 유산온천이 있다
스파더스페이스 3층에는 마사지탕, 냉탕, 야외 노천탕, 족욕탕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수돗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 100% 온천수 유산온천이 있다
4층 380평 규모의 호텔급 초대형 피트니스 공간, 라이프 피트니스&헤머스트랭스가 풀 셋팅 된 스페이스짐
4층 380평 규모의 호텔급 초대형 피트니스 공간, 라이프 피트니스&헤머스트랭스가 풀 셋팅 된 스페이스짐
4층 하늘 아래 펼쳐진 온천수 인피니티 풀
4층 하늘 아래 펼쳐진 온천수 인피니티 풀

특히 공간 내부 곳곳은 갤러리 콘셉트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팝아트, 바우하우스 등 작품과 세계적인 작가인 데이비드 호크니, 로낭 부홀렉, 이우환, 김환기 등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경남대에서 차로 6분 거리이며, 창원, 진해에서 마창대교로 20분 거리, 장유 율하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스파 더 스페이스 관계자는 “창원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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