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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내일 승격 첫걸음

안방서 부천과 K리그2 준PO

이기면 내달 2일 김포와 원정 PO

기사입력 : 2023-11-28 08:09:00

K리그2 최종 라운드가 종료되면서 K리그2에 참가한 13개 팀의 순위가 최종 결정됐다.

극적으로 김천상무 FC가 1위를 차지하면서 내년 시즌 K리그1(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됐고, 2위 부산 아이파크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1 1, 2차전을 치르게 된다. 3위는 김포FC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4위 경남FC는 5위 부천 FC 1995와 준플레이오프를 하게 된다.

경남FC 선수들이 지난 26일 김포솔터축구장서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서 승리 후 팬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선수들이 지난 26일 김포솔터축구장서 열린 김포FC와의 경기서 승리 후 팬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경남FC/

◇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경남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서 오는 29일 오후 7시 진행된다. 경남과 부천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지난해는 부천 FC의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렸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30분 김포의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플레이오프를 하게 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정규시간 90분 동안 무승부 시 정규 라운드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승강플레이오프2에 출전한다.

승강플레이오프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강플레이오프 1, 2 모두 1차전은 12월 6일 오후 7시 K리그2 팀 홈 경기장, 2차전은 12월 9일 오후 2시 K리그1 팀 홈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 K리그1 12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1에 나서는 K리그1 11위 팀, 승강플레이오프2에 출전하는 K리그2 10위 팀은 오는 12월 2일 가려질 예정이다.

◇경남, K리그2 정규리그 4위= 경남은 부천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홈 구장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 부천과의 준플레이오프서 티아고의 극장골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남은 올 시즌 부천과의 세 차례 맞대결서 1승 2패로 상대 전적서 뒤진다. 다만 경남은 2패 모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겪었고,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1라운드서 원기종의 결승 골로 승리했다.

경남이 시즌 최종전서 해트트릭을 하며 부천을 5위로 이끈 안재준(11득점)을 막아내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기현 감독은 ”부천과 자주 경기를 해서 익숙한 부분이 있다. 작년에 부천과의 준플레이오프는 꼭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홈에서 4위로 맞이하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결과지만 잘 준비해야 한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가져오면서 김포전 승리를 거둔 만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까지 있어야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승격에 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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