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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창원상의 회장에 최재호 무학 회장 추대

19일 임시 의원총회서 최종 결정

기사입력 : 2023-12-05 21:26:47

최재호(사진) ㈜무학 회장이 차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사실상 차기 회장이 유력해졌다.

무학 최재호 회장./경남신문DB/
무학 최재호 회장./경남신문DB/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이하 창원상의) 제5대 회장 추대위원회는 5일 의원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최재호 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제5대 회장 추대위는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 제4대 부회장단·감사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추대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경제계의 미래를 위해 우리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5대 창원상의 회장으로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거론돼 왔다. 차기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될 경우 지역 경제계의 불협화음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추대위에서 단일 후보 추대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30년간 창원상의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0년 마산 출신으로 1982년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 일본 동해대학교 정치경제부 대학원 석사, 2001년 창원대 경영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무학에 입사해 1994년 ㈜무학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2008년 무학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창신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창원대 경영학과 겸임부교수, 경남 사회복지협의회장, 경남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남 장애인 고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9년 무역의날 포상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12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015년 투명경영대상 우수상, 2021년 1000만달러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아직 절차가 남아 있어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최 회장의 창원상의 회장 선임 여부는 오는 19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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