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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 ‘민주 연대 중단’… 창원 성산 야권 단일화 관심

민주당 “민주진보진영 힘 모아야”

녹색 도당 “공식 논의한 적 없어”

기사입력 : 2024-03-04 21:21:17

녹색정의당이 4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총선 연대 협상을 중단하기로 밝히면서 창원 성산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경남도청 앞에서 열린 창원시 5개 선거구 공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다. 이를 위해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야당 국회의원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번도 단일화 열망을 저버리지 않았다. 이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캠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민주진보진영이 힘을 모아 야권 단일화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민주당과 큰 틀에서 지역구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다. 두 당간 후보 단일화 논의는 속속 진행되고 있다. 5일 오전 양산을 선거구에선 김두관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박봉열 진보당 도당위원장 간 후보 단일화 합의문 서명식이 열린다. 진보당은 도내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는데, 이 가운데 창원 의창, 진주갑 등 2~3곳서 두 당 후보 간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단일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녹색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시민사회로부터 야권단일화에 대한 간담회 제안은 있었지만, 그동안 중앙당에서 지역구 연대를 협상하고 있어서 응하지 않았다”면서 “단일화와 관련해 다른 후보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 (여영국) 후보와 도당은 내부적으로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요청을 해온다면 만날 의향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투표./경남신문 자료사진/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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