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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엔 나만의 전시가 있다

기사입력 : 2024-03-04 21:47:24

철도박물관서 ‘시민 참여형 전시’
2021년 5월부터 다양한 작품 선봬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8만8974명
올해도 작가 개인전 연이어 열려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의 시민 참여형 전시 지원사업 ‘나만의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30번째를 맞이했다.

4일 김해시에 따르면 진영역철도박물관 ‘나만의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예술인들에게 박물관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5월 첫 전시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29개 개인·단체가 전시에 참여, 누적 관람객 8만8974명을 달성했다.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3월 한 달간 열리고 있는 도정옥 작가 작품./진영역철도박물관/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3월 한 달간 열리고 있는 도정옥 작가 작품./진영역철도박물관/
지난 2월 열린 서민우 작가 개인전 모습.
지난 2월 열린 서민우 작가 개인전 모습.

올 들어서는 지난 2월 서민우 작가 개인전에 이어 이달 한 달간 도정옥(흥동로북클럽) 작가의 ‘감탄사유’ 전이 개최되고 있다. 감탄사유전에서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 사진에 감성적인 캘리그래피 문구를 접목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도정옥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이 다양한 캘리그래피 문구와 합쳐져 새롭게 조명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박물관에 전시된다는 것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진영역철도박물관의 ‘나만의 전시’는 유명인이 아닌 내가 주인공이 되는 전시”라며 “문화예술은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길 때 더욱 발전하는 만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 문의는 진영역철도박물관(☏055-340-7180)으로 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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