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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먹거리 선순환’ 가능해졌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문산읍 개소

농산물종합가공센터도 함께 건립

지역 우수 농산물, 공공급식에 공급

기사입력 : 2024-04-15 21:22:44

지역 우수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급식 재료로 사용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될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열린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진주시/
15일 열린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진주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에 착공, 지난 1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으로 건립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따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져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과채주스, 혼합음료, 환, 절임류, 반찬 등을 직접 가공·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교육, 체험 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진주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진주시 전 학교와 공공기관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산물종합가공센터 또한 총 88종, 198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시범운영 중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신선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먹거리사업에 경쟁력이 있다”며 “이런 여건을 십분 활용 한다면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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