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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 헌법 개헌 때 3·15의거 등 포함돼야”

정쌍학 도의원, 도에 적극 대응 주문

기사입력 : 2024-05-22 08:08:29

여야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한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3·15 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정신 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쌍학(창원10·국민의힘·사진) 경남도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경남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은 그 맥을 같이하는 정신으로서 경남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경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경남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자 4·19 혁명 도화선이 된 1960년 3·15의거, 박정희 정권 철권통치 18년을 끝낸 계기가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 발상지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도의회 제405회 정례회에서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정신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난 3월 ‘마산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자유민주주의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61명 공동발의)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박완수 도지사가 새해 첫날이 되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3·15 민주묘지다. 의미가 무엇인지 무엇보다 지사님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개헌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금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경남도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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