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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도내 10개 시군 도전

의령 등은 로컬유학 유치 ‘공동모델’

통영·남해·산청 등 ‘단독모델’ 신청

기사입력 : 2024-06-11 20:33:12

경남도내 10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도전한다.

정부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교육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교육정책을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범 지역당 3년간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매년 30억~100억원 지원한다.

11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 경남도와 10개 시군 관계자들이 기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경남도/
11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2차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한 경남도와 10개 시군 관계자들이 기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경남도/

경남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신청하는 2차 공모에는 의령군, 창녕군, 함양군이 로컬유학 유치를 통한 초중등 특화를 주제로 3개 시군이 공동모델로 도전한다.

단독 모델로 도전하는 지역은 △통영시(한예종 연계 문화예술특화 교육특구) △남해군(스포츠 클럽 연계 초등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산청군(산청형 돌봄모델) △하동군(거점고 육성) △함안군(로봇고 특화) △합천군(초등 돌봄 마을배움터 조성) △거창군(거창형 맞춤 늘봄학교) 등이다.

경남도는 도내 시군의 특구 지정을 돕기 위해 11일 경남도청에서 지자체 담당자와 회의를 갖고 △초·중·고·대학·취업까지 추진 과제 간 연계 강화 △ 스포츠, 음악 등 초등 특화과정 강화 △문화예술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연계 방안 강화 등 시군별 기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시군별 모델안 컨설팅, 시군별 기획서 작성, 우수 사례 전파 등을 지원하며, 시군에서는 보완작업을 거쳐 이달말까지 교육부에 기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2차 교육발전특구에서는 문화예술이 특화된 교육특구, 스포츠 초등특화교육 마련 등 초등 교육부터 정주까지 시군별로 특화되도록 추진하겠다”며 “1차에 이어 2차 교육발전특구에서도 도내 많은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께 시범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서 창원(스마트제조), 진주·사천·고성(우주항공) 거제(미래조선), 밀양(나노) 양산·김해(자동차·의생명) 등 8개 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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