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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황산공원 진해광장에 '이이효재길' 개장

기사입력 : 2021-09-29


우리나라 여성운동 1세대이자 호주제 폐지 등을 이끌었던 고(故) 이이효재 선생의 길이 조성됐다. 이이효재길은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둘레길 일대로 정해졌다. 이 길은 선생이 생전에 사색을 즐겼던 장소다. 이이효재길은 제황산공원 광장 내 기념공간을 중심으로 생명숲, 평등, 평화, 이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길을 걷는 시민이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꿨던 선생을 기억하고 공감과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선생의 친필을 활용한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광장 내 안내판과 포토존이 설치됐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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