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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불법 매립한 업체 대표 등 16명 검거

기사입력 : 2021-10-13


경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는 폐기물 매립 브로커와 함께 산업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폐기물 처리 업체 대표 A(40대)씨 등 5명을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폐기물을 운송한 덤프트럭 기사와 매립자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해 9월부터 10월까지 약 한 달간 진주시 이반성면 인근 나대지에 800t 가량의 산업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처리할 경우 1t당 23만원 가량의 처리 비용이 드는 데 반해 불법매립할 경우 6만원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계획했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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