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의협, 창원출입국사무소 조직 확충 건의

행정안전부·법무부에 건의문 전달

“외국인 행정수요 급증 대응해야”

기사입력 : 2025-03-19 08:03:05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 이하 경남상의협)는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과 직제 신설·조직 확충을 위한 건의를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외국인 행정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요구로, 이미 한 차례 건의된 사항을 다시 강조하는 것이다.

경남상의협은 건의문을 통해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관할구역은 등록 외국인 중 59.2%(전국 31.3%)의 체류자격이 경제활동 목적인 취업비자의 비중이 높다”며 “산업 생산력이 핵심역량인 경남에서 외국인근로자의 채용을 더욱 늘리고 있으며, 이는 곧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행정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건의배경을 밝혔다.

이에 경남상의협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과(課)’ 단위의 하부조직을 두고 인력을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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