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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 개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기사입력 : 2024-05-23 09:44:08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술 심포지엄은 시와 국토교통부, 한국기술사회·부산기술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해양, 토질·지반,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 △각 분야 전문가 참석자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 포스터./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 포스터./부산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글로벌허브 도시구현.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이번 학술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공항건설 프로젝트의 지속적 수행 △여객·물류 복합기능 수행 △남부권 관문공항 위상에 걸맞은 최적안 도출·신속 건설방안 제안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인 한국기술사회·부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학술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이번 학술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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