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청 윤하제, 新나게 ‘번쩍’

전국여자역도선수권 일반 87㎏급

인상·합계서 대회 신기록 작성

기사입력 : 2024-06-26 08:09:20

김해시청 역도팀 윤하제가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서 인상과 합계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3관왕이 됐다.

윤하제는 25일 오전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서 열린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서 인상 107㎏, 용상 135㎏을 들어올려 합계 242㎏으로 우승했다.

25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서 열린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 인상과 합계 대회신기록을 세운 윤하제가 시상식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청 역도팀/
25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서 열린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 인상과 합계 대회신기록을 세운 윤하제가 시상식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청 역도팀/

윤하제는 인상 1차 시기서 104㎏을 들어올린 뒤 2차 시기서 107㎏에 실패했지만 3차 시기서 성공하며 대회 기록(종전 106㎏)을 1㎏ 경신했다.

이어 용상 2차 시기서 135㎏에 성공했으며, 3차 시기는 도전하지 않았다. 윤하제는 합계에서도 종전 대회 기록(240㎏)을 2㎏ 뛰어넘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박수빈(경남도청)은 일반부 +87㎏급 인상 3위를 했다.

25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 인상과 합계 대회신기록을 세운 윤하제가 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청 역도팀/
25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일반부 87㎏급 인상과 합계 대회신기록을 세운 윤하제가 사진을 찍고 있다./김해시청 역도팀/

24일에는 박다희(경남도청)가 일반부 64㎏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했으며, 김이안(경남도청)은 일반부 71㎏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2위에 입상했다.

황희영(김해시청)은 일반부 76㎏급 합계 3위를 했다.

김자현(경남대2)은 대학부 76㎏급서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했으며, 이지원(경남대1)은 대학부 81㎏급 3관왕이 됐다.

같은 장소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서 김형우(경남대2)는 102㎏급서 3관왕이 됐다.

최승현(경남대3)은 89㎏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3위에 입상했다.

김동욱(경남대3)은 96㎏급 용상 2위를 했다. 109㎏급서 박동영(경남대1)은 인상, 용상, 합계 2위, 유동성(경남대3)은 인상, 용상, 합계 모두 3위를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