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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의 따듯한 변화 시작

새 집행부와 교직원 간 소통·화합으로 대학발전 다짐

기사입력 : 2024-06-30 11:08:19

경상국립대학교는 제12대 권진회 총장의 취임을 맞아 본부 부서의 현안을 보고하고, 이를 부서 간 공유·협의하기 위해 ‘대학본부 주요 현안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7~28일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부서 실·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주요 사업이 대학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첫날인 24일 전 교직원에게 보낸 전자우편 편지에서“우리 대학교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5가지를 약속했다. 5가지 약속은 △교수의 교육·연구 환경 획기적 개선 △학생 행복대학의 새로운 모델 △웃으며 일하는 따듯한 조직문화 △올해 안에 캠퍼스 재배치 종합계획 수립 △특성화와 국립대학의 책무 수행 등이다.

김봉조 기획처장은 “새로운 보직자들과 본부 부서가 추진할 역점과제를 공유하고, 아울러 총장 공약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권진회 총장이 강조하는 따듯한 변화가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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