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이하 경남경총)는 경남지역 기업 25곳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경총 신규 회원은 경남 중부권 △㈜에스디이앤티 △㈜오리엔탈마린텍 △부광정밀공업㈜, 서부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동부권 △디케이락㈜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세운테크 등 25개 사이다.

경남경총은 지난 25일 신규 회원사 중 12개 사 대표를 초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25일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신규회원사 인증패 전달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경총/

이상연 회장은 “올해 경남경총은 ‘힘찬 도약 경남경제, 혁신과 변화, 선도하는 경남경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회원사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중심 경제 단체 역할을 펼쳐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설두 ㈜에스디이앤티 대표는 “경남경총과 함께 지역 경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 앞으로 신규 회원사들과 경남경총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은 경남경총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경남경총은 정부와 지자체 등의 20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노사관계, 산업안전, 기업경영환경 개선,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