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시작

경남창조센터, 4개팀에 사업화 지원

기사입력 : 2024-05-14 08:10:5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 이하 경남창조센터)는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양산시 로컬크리에어터 육성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색과 장소성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뜻한다.

지난 9일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거점(G-Space@East)에서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창조센터/
지난 9일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거점(G-Space@East)에서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창조센터/

‘2024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거점(G-Space@East)의 운영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최근 참여 창업가들을 모집, △호시절 △㈜키토라푸드 △㈜바바그라운드 △사옹방 등 4개 팀이 최종으로 선발됐다. 지난 9일에는 최종 선정기업, 팀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및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를 위하여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네트워킹 등이 지원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가치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우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