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현장서 답 찾는다
도의회 농해수위, 남해서 의정활동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현황 등 점검
기사입력 : 2025-03-19 08:02:55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 남해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소득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생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사례 청취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 사업 및 체계 확인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모델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위원들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남해군 농촌인력중개사업의 특징과 장점, 예산 지원 현황과 구조, 지역 농업인들의 만족도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어 남해마늘연구소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 사업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종구 공급 및 재배 기술 향상을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계획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위원들은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청년 농업인 현장‘바래온’과 지역 농업인 현장 ‘다랭이팜’을 찾아 청년 귀농 정착 및 지역 농산물 유통 사례를 살펴봤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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