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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TA통상진흥센터, 기업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시작

KTL·참여 기업 9곳과 업무협약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원

기사입력 : 2024-05-17 08:01:28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견·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창원상의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9개사와 ‘탄소배출량 산정지원 컨설팅’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탄소배출량 산정지원 컨설팅’ 업무 협약식이 열려 창원상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상의/
1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탄소배출량 산정지원 컨설팅’ 업무 협약식이 열려 창원상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상의/

협약식에는 구재영 경남FTA통상진흥센터장과 차재두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사업개발센터장, 사업 선정기업 9개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선정기업에 △온실가스·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탄소중립 대응 담당자 교육 등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재영 경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향후 탄소 배출량 관리가 수출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기업들의 철저한 대응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탄소 관리체계를 수립해 탄소 중립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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