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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명위원회, 제2남해대교 정식 명칭 심의조정 보류

남해·하동 미합의 땐 내달 10일 직권 결정

기사입력 : 2017-10-31 07:00:00


속보=?경남도가 내년 완공 예정인 가칭 ‘제2남해대교’의 정식 명칭 결정을 앞두고 지명위원회를 열었지만 남해군과 하동군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해 심의조정을 보류했다.(27일 6면)

경남도는 내달 10일 지명위원회를 다시 열어 심의조정할 계획이지만 양측이 합의가 안되면 직권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남해대교’는 정식 명칭 결정을 앞두고 다리를 연결하는 지자체인 남해군과 하동군이 각각 ‘제2남해대교’와 ‘노량대교’ 명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제2남해대교 명칭은 경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조정단계를 거쳐 국토지리정보원 소속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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