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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 잰걸음

신규·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항노화 농업 기반 구축 등에 집중

기사입력 : 2017-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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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함양군 2019년도 국·도비 신규·공모사업 발굴 보고회./함양군/


내년에 사상 최대 44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함양군이 벌써부터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이명규 부군수를 비롯해 전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도비 신규·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도 예산 확보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각 부서별로 그간 발굴한 사업들을 설명하는 등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굴된 주요 사업은 산삼휴양밸리 복합지원센터 건립(43억), 백연유원지 조성(13억),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15억), 함양도서관 건립(20억), 한들 생태환경 및 주민편의시설조성(47억), 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25억),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24억),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20억), 친환경농업기반구축(12억),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23억) 등 신규사업 43건, 공모사업 20건에 국·도비 사업비 549억원 규모이다.

이 같은 규모는 2018년도 신규 32건, 공모 17건 등 411억원 대비 25%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군은 오는 2019년을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 준비를 마무리하는 해로 보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을 위한 항노화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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