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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후 항만시설 정비·확충한다

168억 투입해 7개 무역항·29개 사업 추진

물양장 확대·방파제 연장·내진 보강 등

기사입력 : 2019-05-16 07:00:00


노후화로 물류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시설에 대한 정비·확충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경남도는 ‘2019 항만개발사업’에 168억원을 투입해 통영 동호만 유류부두 등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영·거제·삼천포항 등 도내 항만시설은 선박이 접안해 화물을 내리거나 승객이 선박에 오르내리는 중요한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40년 이상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도는 항만화물 하역여건 개선과 여객선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168억원을 투입해 통영항 등 7개 지방관리무역항 29개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통영 강구안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역사길과 문화마당, 연결교량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시설 조성에 10억3400만원(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하고, 통영수협 4개와 수산물 위판, 활어하역 등 수산물 유통기지와 수협 유류기지 활용계획을 수립한 동호만 유류부두 및 물양장 확대공사에 8억8000만원(총사업비 210억원), 삼천포 대방항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1400만원(총사업비 51억원), 거제 장승포항 개발사업 14억1700만원(총사업비 100억원), 진해 속천방파제 연장공사 14억2500만원(총공사비 100억원) 등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태풍 등으로 파손된 방파제와 월파 피해방지를 위해 방파제 7개소와 물양장 5개소를 보수·보강하고, 지방관리무역항 내진성능 미확보 항만시설 5개소를 내진보강하는 등 항만시설 유지관리에도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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