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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명곡동에 시립빙상장 건립 추진

연면적 7392㎡·관람석 930석 규모

사업비 370억원 들여 2022년 착공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기사입력 : 2019-11-21 09:56:34

양산시가 쇼트트랙이나 아이스하키, 컬링 등 각종 빙상대회가 가능한 양산시립빙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인근 부산과 울산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명곡동으로 제시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립빙상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시립빙상장 수요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입지후보지와 도입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올해 2월 시작해 최근 완료됐다.

용역 결과, 시립빙상장 건립위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도로변으로 동원과학기술대와 법기터널 중간지점인 명곡동 750 일원이다. 이곳이 함께 검토한 8개 후보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낮은 토지보상비에 동·서부의 중심이라는 지역 형평성 제고가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인근 부산과 울산 등 광역권의 도시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라는 점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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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빙상장은 3만800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39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경기장 1면(30ⅹ61m)과 컬링장 2면(4.2ⅹ42m)에 관람석 930석 규모를 갖춰 2023년 준공하는 것으로 구상됐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와 시설비를 합쳐 모두 370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인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2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2월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계획대로 시립빙상장이 건립되면 동계스포츠 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견인해 시민들의 체력 증진 및 스포츠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공인 규격의 빙상장 건립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해 도시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시립빙상장 건립사업을 위한 앞으로의 제반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시민의견도 수렴해 참고할 계획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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