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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러시아에 차량엔진공장 세운다

연간 24만대 규모 엔진 생산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마련

기사입력 : 2020-07-03 08:00:23

현대위아가 러시아에 첫 자동차부품 공장을 세우고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위아 러시아법인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서 ‘엔진공장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이번 투자는 러시아 정부의 기업투자 촉진제도를 통해 이뤄졌다.

현대위아는 기존 중국 산동성 소재의 엔진공장에서 생산한 엔진을 러시아 및 유럽으로 수출해 왔다. 현대위아는 중국 생산 라인 일부를 러시아로 이전하기로 했다.

현대위아 러시아법인 엔진공장은 총 13만2000㎡(약 4만평) 규모의 부지에 지어진다. 이후 2021년 10월부터 연 24만대 규모의 승용 차량용 엔진을 생산한다. 현대위아 러시아법인은 우선 1600cc 가솔린 엔진을 생산한 이후 향후 유럽 내 상황에 따라 생산 엔진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량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연 30만대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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