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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지역감염 추정 사례 창원 거주 20대 여성, 해외입국 양산 거주 40대 남성

경남 누적 확진자 총 166명…156명은 퇴원, 10명 입원

기사입력 : 2020-08-15 11:18:18

14~15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창원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경남 168번 환자)과 양산 거주 40대 남성(경남 169번 환자)이 각각 14일 오후, 1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168번 환자를 서울지역 감염사례로 추정, 서울시 등과 함께 정확한 감염경로와 서울 내에서의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환자는 학업차 서울에서 체류했고 지난 13일 서울에서 KTX를 타고 14일 오전 일찍 창원역으로 와 가족의 차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13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어 14일 오전 창원경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역, 자택, 병원 외에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68번의 접촉자는 가족 5명이며 검사 결과 음성이다.

경남도는 168번 환자는 열차 및 차량을 통해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3일 오후 10시 10분 서울을 출발한 KTX산천 423 1호차 이용자에게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169번 환자는 해외입국자다. 업무차 7월부터 인도에서 체류하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당시는 증상이 없어 검역소를 통과했다.

해외전용 리무진과 열차로 울산역에 도착, 양산시가 제공한 차량으로 울산역에서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사 후 양산 격리시설에서 머물렀다.

도는 169번 환자의 접촉자와 동선 등은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6명이고 156명이 퇴원, 10명은 입원 중이다.

한편 경남 167번 환자의 접촉자는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55명으로 이중 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충남 193번 환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42명으로 36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 6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경남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전날보다 1명 늘어 225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78명은 음성, 47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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