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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 지방의원들 “원내대표에 김두관 지지”

기사입력 : 2023-04-27 08:10:00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에 이어 지방의원 등 당원들도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두관(양산을)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6일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은 윤석열 검사 독재의 서슬퍼런 칼날과 송영길 전 당대표 당선 당시 돈봉투 사건이라는 대내외적 리스크가 겹친 위기 상황이다. 이런 때 원내대표 선거는 민주당이 쇄신할 수 있는 기회이자 대한민국을 구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김두관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지방의원 등 당원들이 26일 도의회 앞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두관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 지방의원 등 당원들이 26일 도의회 앞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두관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당원들은 “당의 약세지역인 비수도권, 영남지역 김두관 후보가 원내대표에 당선돼야 영남지역에 확실한 교두보를 놓을 수 있고, 총선 승리를 통한 전국 정당의 꿈도 이룰 수 있다. 원내대표 출마자 토론에서 김두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버리고 민주당이 나아갈 방법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면서 “싸움도 맷집이 있어야 한다. 윤석열 검사 독재의 침탈을 막고 확실한 개혁으로 총선승리를 가져 올 수 있는 김두관 의원을 꼭 선택해줄 것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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